(콘서트) 자주 못만나니 서운하네요.

  • 김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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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26 15:14
안녕하세요?
이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참여만 안했다 뿐이지 늘 운동하면서 듣는 프로그램인데 요즘 사실 만나는 수가 가뭄에 콩나듯 해서 안타까울 뿐이죠.
사실 제가 야구는 그렇게 관심을 가지는 편도 아니고하다 보니 조금 섭섭하기도 하죠.
스포츠에는 큰 관심도 없고, 규칙도 잘 모르고 해서 거의 보지 않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우울한 기분도 있는 듯 한 이소라씨가 은근 제 취향에 맞더라구요.
그 전에도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올해 대학신입생이 된 아들에게 돈이 얼마나 펑펑 들어가는지 도저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답니다.
올해 제 나이 43!
너무 일찍 대학생 엄마가 된 감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갱년기가 빨리 온 탓도 있을 겁니다.
남편도 술, 이젠 대학생 아들까지 합세해서 술 마시고 들어오는데 아주 죽을 맛입니다.
하루라도 이 현실에서 벗어나 몽환적이고 뭔가 특별한 분위기가 있는 이소라씨의 콘서트 너무 가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꼭 기회 주실거죠?

010-5167-9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