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8       731회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 

볕 잘 드는 땅은

논밭으로 양보하고

응달에 아흔여섯 가구가 자리 잡은 마을.

덕분에 어느 작물 가리지 않고

해마다 풍년을 이루고,

거기서 나는 건강한 먹을거리 덕분에 건강장수하는 동네,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

장수마을 매촌리 마을회관을 주름잡는 

9학년 왕언니들의 일상 수다부터 

딸기마을 중에 한라봉을 보았나???

1980년대에 바나나 농사를 지어 억소리나게 실패하고, 

한라봉으로 재기에 성공한 스마일우먼 아주머니 인생스토리,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날마다 애틋한 눈빛으로 68년해로하는 매촌리 원앙부부의 이야기까지

한파 속에서 훈훈한 사연으로

봄을 기다리는 고령 매촌리로 마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