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30대를 넘겨 맞이하는 생일이 기쁘기 보다
우울한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얼마전 좋아하던 사람과 헤어진터라 더 우울했죠
생일날 아침에 친구가 보내준 생일 노래와 문자가 절 깨워줬어요
제가 좋아하는 권진원의 " 해피버스데이 투유"
그렇게 친구들로 인해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출발했어요

출근전에 주유를 하러 갔다가 카드가 없어졌다는걸
알게 되었고 분실신고를 했어요.....
갈수록 쇠퇴해지는 내 기억력으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졌죠 그렇게
오전 시간이 지나가고 오후시간이 되었을때 케잌하나가
직장으로 배달되었어요 ...
누굴까 궁금했는데 생일을 맞이하는 날 위해서
결혼해서 멀리서 살고있는 친구가 배달해준 케잌이였어요
" 생일 축하해!!! 내가 멀리 떨어져 있어 같이 있지 못해
미안해 !!! 오늘 재미있게 지내라 "

친구의 편지를 읽는 순간 친구의 우정에 가슴이 뭉클했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외롭고 허전했을수도 있는 생일이 친구들의 우정으로 풍성해졌답니다.....
한동안 이별로 인해서 좀 우울했던 제마음도 한순간에 다 사라졌어요
저~~~본래의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제 사랑하는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듣고 싶어요
1. Sweety -클래지콰이

*절 위해서 생일선물로 바비킴콘서트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