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늦깍이 공부 힘드네요~
- 최종순
- 0
- 936
- 글주소 복사
- 2010-05-12 13:19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11월에 결혼한 새내기 주부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일을 그만두고 지금은 내조의여왕이 되기 위해
집안일을 열심히 하고있답니다..
몇개월을 집에서 쉬다보니 하루하루가 똑같고 지루하고 모든일이 귀찮아 지는겁니다~
그래서 결심했죠,,맨날 이러고 빈둥될순없다!!뭔가 해봐야겠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뭘 좀해볼까 고민하고있는데.. 길거리 플렌카드가 눈에 띄었습니다
동네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 직접 지도하에 영어수업을 한다는겁니다.
간단한 인사정도에 지나치지 않는 아주 짧은 영어의실력이라 다시 공부하자니 두렵고 겁도났지만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한번 배워보자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겠다 생각했지요
첫날 수업,,생각했던데로 학생들의 연령대는 30대후반부터 많게는 50대까지도 보이시는 아주머니도 계셨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라 그런지 인사말 외엔 한국말을 전혀 못하시는 겁니다.
옆에서 통역해주시는 선생님도 계셨지만 어려운 부분에만 잠깐씩 도와주셨기에
저는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전혀 알아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선생님 얼굴만 빤히 쳐다보며 알아 듣는척 가끔씩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이렇게 멍하게 수업을 받고있는 저와는 다르게 다른 아줌마 학생들은 너무나도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고있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아 실력을 우숩게 여겼었는데 아주 수준급이였습니다.
말하기는 물론 선생님과의 대화도 아주 자연스러웠습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저는 그만 기가 눌려 혹시나 선생님이 저에게 시킬까봐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모습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열심히 한번 해보겠다 마음 먹었는데 벌써부터 자신감이 떨어져서 수업에
가기 싫은거 있져??
저도 아무 거리낌 없이 영어로 술술~얘기 하고싶은데....
그래도 결심했으니 끝까지 수업에 임하겠습니다.
저는 작년11월에 결혼한 새내기 주부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일을 그만두고 지금은 내조의여왕이 되기 위해
집안일을 열심히 하고있답니다..
몇개월을 집에서 쉬다보니 하루하루가 똑같고 지루하고 모든일이 귀찮아 지는겁니다~
그래서 결심했죠,,맨날 이러고 빈둥될순없다!!뭔가 해봐야겠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뭘 좀해볼까 고민하고있는데.. 길거리 플렌카드가 눈에 띄었습니다
동네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 직접 지도하에 영어수업을 한다는겁니다.
간단한 인사정도에 지나치지 않는 아주 짧은 영어의실력이라 다시 공부하자니 두렵고 겁도났지만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한번 배워보자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겠다 생각했지요
첫날 수업,,생각했던데로 학생들의 연령대는 30대후반부터 많게는 50대까지도 보이시는 아주머니도 계셨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라 그런지 인사말 외엔 한국말을 전혀 못하시는 겁니다.
옆에서 통역해주시는 선생님도 계셨지만 어려운 부분에만 잠깐씩 도와주셨기에
저는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전혀 알아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선생님 얼굴만 빤히 쳐다보며 알아 듣는척 가끔씩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이렇게 멍하게 수업을 받고있는 저와는 다르게 다른 아줌마 학생들은 너무나도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고있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아 실력을 우숩게 여겼었는데 아주 수준급이였습니다.
말하기는 물론 선생님과의 대화도 아주 자연스러웠습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저는 그만 기가 눌려 혹시나 선생님이 저에게 시킬까봐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모습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열심히 한번 해보겠다 마음 먹었는데 벌써부터 자신감이 떨어져서 수업에
가기 싫은거 있져??
저도 아무 거리낌 없이 영어로 술술~얘기 하고싶은데....
그래도 결심했으니 끝까지 수업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