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래듣는 걸 무척 좋아해요..

발라드..댄스..트롯트...모든종류의 노래들을요..

아침출근길 저를 버스안에 지루함을 해방시키고

활기차게 할수 있는 힘을주구요..

저녁 쓸쓸한 퇴근길에도 덜 쓸쓸 하게 애인이 되어주는  노래..

살면서 불가피하게 겪는 이별로 아파할때도

늘음악이 함께해줬고...

기쁜일이 있을때도 음악을 들으며 기쁨을 두배로 느꼈어요..

무슨 음악가...가수...도 아니지만

누구보다 음악을 좋아해요..

가끔 친구들은

"림아 ~라라라라라~~이걸로 시작하는 노래 제목 머였지??

"아..그건 그노래야.."

하며 친구들이 물을만큼 앞부분만 들어도 무슨노래인지를 잘알아요..

음악을 좋아하는 저는

노래듣는것만 좋아했지 부를줄은 몰라요..

음치..고음불가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노래방가면 듣기만 들었지

잘부르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자신있게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소리높혀 마음껏 부르려구요..

비록 음치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자신있게 불렀을때

누구보다 듣기좋은 노래..

그리고 노래왕이 되어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