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이용권>대한민국 대학생여러분!

  • 유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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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24 12:33
안녕하세요 태영이형~ㅎㅎㅎ
매번은 아니지만 재밋게 형 방송을 청취하고있는 1人입니다~ㅎㅎ
저는 갓 20살인 대학교 새내기이고요~ㅎㅎㅎ
집에서는 늦둥이? 라고 우리 큰누나랑 10살 차이가 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어려서부터 제가 하고싶은것은 하고 먹고싶은것은 먹고~
고등학교 다닐때까지는 사고도 많이 쳤었고~ 부모님 속도 많이 상하게 했습니다
아주 왕자 노릇하고 자라왔었죠~ㅎㅎ
대학교와서도 사람만나는걸 좋아해서 술자리도 여기저기 다니고 ~
놀러도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그런데 한날은 제가 고향에 부모님 뵈러 간적이 있었는데요
기분좋게 집안을 들어섰을때! 어머니가 나를 보며 웃으면서 반기셨죠~
그런데 저는 웃지 못햇습니다..
고작 2달 ? 못봤는데 어머니 얼굴이 더 헬쑥해지시고 주름이 더 생기시고 흰머리카락이
더많이 생긴것이었습니다
제가 집에 있을때만해도 못느꼈었는데..
가슴이 찢어지는것같더라고요~
그리고 몇일동안 맛있는 집밥을 먹고 지내다가 오는 날 알았습니다..
우리집은 형편이 그렇게 좋은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대학다닌다고 허세 부리면서 부모님한테 용돈 좀부쳐달라~ 책값 부쳐달라~ 노는데 돈좀 부쳐달라~ 하는 아들의 버팀목이 되어주시기 위해서
태양이 내리 쬐는 산에서 꽃을 옮겨 심는 힘든 일을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버스를 타고 오는데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철좀 들려고요~ 주말 알바도 알아보고~
돈도 아껴쓰고 ~ 부모님한테 그동안 자주 하지 못했던 안부도 자주물어보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효도 할겁니다!
대한민국 대학생 여러분~ ! 대학 졸업 시키기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우리 모두공부도열심히하고 돈도 아껴쓰고 효도합시다!
신청곡 <뜨거운감자-청춘> 부탁드릴게요! 청춘은 안돌아온데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