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 따뜻하지 못한 남자

  •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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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7-30 12:41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너무 잘듣고 있습니다 ^^
매일 듣기만 하다가 .. 이렇게 제가 사연을 남길줄은 저도 몰랐네요 ㅋ
저에게는 1000일 넘게 만나온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고비?도 많았지만 ,
이제는 그 여자가 아니면 안될것 같은 마음이에요.. ^^
태영 형님 ...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ㅠ
이런 마음을 전달을 못한다는 .. 그런 고민인데요 ..
정말 고맙고 사랑하고 너무 좋아하고 이런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도
막상 하려니 .. 왜이렇게 살쪘냐는둥 .. 놀리는 말밖에 안나오는군요 ㅠㅠ

몇일전엔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
1000일 넘게 만나면서 꽃한송이 못받아본 여자는 자기뿐일거라고 ..
그 순간 .. 그냥 심장이 쿵쿵 거리는게 이상했습니다..
'어떻게 꽃을 안사줘봤지..'이런 미안한 마음이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튀어나온 말은 "꽃은 시들면 끝이야 ㅡㅡ 그런건 돈낭비야"
아효 .. 저 어쩌면 좋습니까 ... ㅠ_ㅠ

어떻게 하면 마음속 말을 여자친구한테 말할수 있을까요~
태영 형님이 식사권 주시면 그날은 여자친구랑 가서 마음속에 있는 말을
해보겟습니다 !!

여자친구한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

신청곡은 여자친구가 요즘 푹빠져있는노래에요
나르샤 - i'm in love 신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