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아빠께 좋은 추억을 드리고 싶어요

  •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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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20 21:40
안녕 하세요 저는 지금 고등학생인 김경미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 아빠꼐 뮤지컬을 보여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농사를 하시거든요 게다가 늦게들어오시고
저또한 고등학생이라 그런지 아빠와 많이 서먹해진거 같아서
예전처럼 애교부리는 딸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그게 잘안되네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아빠께 좋은추억도 드리고 예쁜딸로 남고싶습니다

여름이라고 해도 밭일때문에 제대로된 바캉스한번 못가고
항상 겉으로는 티 안내시지만 제게 미안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많이 아파요
17년 동안 제대로된 선물도 해드리지 못하고 그래서 이번에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럼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