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에 대한 결정을 지지해주세요.!^^

  • 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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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12 20:33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의 어느 한 학원에서 중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로 시작을 했는데, 어느새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용돈을 벌려고 했던 일이 지금은 저의 일이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선생님이 꿈이었지만 성적의 차로 진로를 바꾸었는데, 돌고 돌아 좀 다른 곳이긴 하지만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네요.^^;;
대학을 갓 입학 했을 때는 회사에 입사하는게 미래라고 생각했고, 좀 지나서는 공무원이 되는 것이, 그리고 지금은 학원 선생님이라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인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아직도 100% 확신이 서지는 않네요. 그렇지만 학생들과 있는 것이 즐겁고 가르치는 것이 재미있어요. 그렇다면 저 선생님이 되어도 될까요?^^;

신청곡 :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p.s : 사연을 어디서 써야 할지 몰라서..^^;; 여기다가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받고싶은 선물 : 공연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