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년치기 친구 결혼축하해주세요.
-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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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2 01:49
안녕하시죠?^^
저는 매일 공태영 오라버니의 달콤한 목소리와 함께 퇴근하는
26살의 평범한 직장인 김지은입니다.
차운전하면서 라디오 듣는 이시간이 전 가장 좋답니다.^^
작년에 취업에 성공해, 함께 고생한 친구와 공연보고싶다는 얘기를 올렸는데
고맙게도 뽑혀서 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갑자기 시집을 간다고 합니다.
처음엔 한창 취업준비중인 얘가 뭔소리인가하고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맨처음으로 결혼소식을 알려주었고,
결혼얘기가 오간 이후 그 친구가 어느때보다 행복해보여
이제는 제가 더 축하해주고, 결혼준비 단단히 하라고 잔소리 합니다.^^''
내 10년지기 친구 미정아~
고등학교1학년때 널 만난건 지금생각하니 행운이었던 것 같구나.
며칠전 갑자기 뜬금없이 "지랭, 고마워"라는 엉뚱한 문자로 날 감동까지 시키고.
나야말로 지금까지 함께해줘서 고마워.
내가 말했지? 네가 잘되는게 내 또다른 기쁨이라고.
미정아~치고박고 싸울지언정 경우랑 두손꼭잡고 끝까지 함께하길 바랄게. 행복하게 잘살아~~
추신: 공오라버니, 제친구 커플 더 잘되라고 선물하나 주시면 안될까요? ^^
저는 매일 공태영 오라버니의 달콤한 목소리와 함께 퇴근하는
26살의 평범한 직장인 김지은입니다.
차운전하면서 라디오 듣는 이시간이 전 가장 좋답니다.^^
작년에 취업에 성공해, 함께 고생한 친구와 공연보고싶다는 얘기를 올렸는데
고맙게도 뽑혀서 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갑자기 시집을 간다고 합니다.
처음엔 한창 취업준비중인 얘가 뭔소리인가하고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맨처음으로 결혼소식을 알려주었고,
결혼얘기가 오간 이후 그 친구가 어느때보다 행복해보여
이제는 제가 더 축하해주고, 결혼준비 단단히 하라고 잔소리 합니다.^^''
내 10년지기 친구 미정아~
고등학교1학년때 널 만난건 지금생각하니 행운이었던 것 같구나.
며칠전 갑자기 뜬금없이 "지랭, 고마워"라는 엉뚱한 문자로 날 감동까지 시키고.
나야말로 지금까지 함께해줘서 고마워.
내가 말했지? 네가 잘되는게 내 또다른 기쁨이라고.
미정아~치고박고 싸울지언정 경우랑 두손꼭잡고 끝까지 함께하길 바랄게. 행복하게 잘살아~~
추신: 공오라버니, 제친구 커플 더 잘되라고 선물하나 주시면 안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