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오빠 안녕하세요~
매직뮤직 애청자이지만 정작 글 남기는 건 처음인 이서연이에요^^
요즘 연초라 남자친구가 다니는 회사가 많이 바쁩니다.
아침에 7시30분에 출근해서 밤9시 넘겨 퇴근 하는게 예사죠.
말로는 괜찮다고 자기가 열심히 해서 회사에서 인정받아 저 행복하게 해준다고
걱정 말라고는 하지만 목소리에 피곤이 뚝뚝 떨어지네요..
퇴근하구 전화하면 항상 쇼파에 누워서 졸고 있다 그러구요~
그래서 요즘 제 남자친구의 애칭이 쇼파요정이 되었습니다.^^
쇼파요정님 쇼파요정님~ 제소원을 들어주세요^^장난으로 놀리곤 하지만
피곤해하고 힘없는 목소리를 들으니까 마음이 짠하네요.
남자친구 퇴근길에 매직뮤직 항상 듣는데 사연 꼭 소개해주시구요
자기 늦게까지 일하는 사이에 딴데 한눈팔지 말라고 하는데 걱정말라고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신청곡은 승리의 strong baby입니다. 제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노래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