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차이로 둘도 없는 짝꿍을 만들어 주었다.!!!
- 윤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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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9 18:38
첫 딸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를 한 번 나누고 싶어서 이글을 올립니다.
올 해 우리 첫 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을 했습니다.
아이가 처음 등교를 한 날 옆의 짝꿍이 무척이나 개구쟁이 였는지 첫날 부터 우리 딸아이의 실내화 신을 발로
밟고 가방을 발로 밟고 장난을 치면서 그렇게 괴롭히더랍니다.
처음에는 "왜 그런 아이가 짝꿍이 되었을까?" 생각을 했지만 이것도 우리 딸아이가 겪어야할 사회생활이라면
피하지 말고 이겨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첫날이라 그냥 그렇게 넘어갔는데 다음날에도 짝꿍이 자기를 계속해서 괴롭히고 선생님께 지적도 당하더랍니다.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선생님께 짝꿍을 바꿔 달라고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마음으로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 딸아이를 보호하자고 다른 아이에게 피해가 가도록 할 수는 없는 일이라 생각하니 우리 딸 아이
선에서 해결을 해야 겠다 싶어서 나보다 아이를 먼저 키운 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몇 달 전 동생의 딸아이가 왕따를 당한 일이 있었는데 지혜롭게 잘 해결을 했다기에...
동생은 상대방 아이에게 야단을 치기 보다는 칭찬과 상으로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고 스스로 행동을 고치도록 따뜻하게
다가가는 것이 장기간의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이 가르쳐 준 방법대로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서 딸아이를 통해서 친절한 맨트와 함께 전해 주도록 했습니
다. 그리고 딸아이에게 상대 친구의 마음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 친구가 너를 좋아하는데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는것 같구나! 그러니까 네가 먼저 좋아할 때는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가르쳐 주면 안 될까?"
그래서 동생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짝꿍아이를 따뜻하게 대하고 이해하고 감싸 주었더니 조금씩 짝꿍이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5월초 짝꿍이 바뀌는 일이 있었는데 딸아이가 조금은 서운해 하더군요! 그러다 새로 전학을 온 친구들 때문에 다시
처음 짝꿍과 같이 하게 되어 우리 딸아이가 무척 좋아합니다.
처음에 다른 엄마들 처럼 남자아이가 산만하고 괴롭힌다고 선생님께 짝꿍을 바꿔달라고 하면서 그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오늘의 짝꿍이 되지 않았겠지요?
제가 생각을 조금만 달리 했을 뿐인데 ...사랑은 무엇이든 고치는 만병 통치약이 맞나 봅니다.
올 해 우리 첫 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을 했습니다.
아이가 처음 등교를 한 날 옆의 짝꿍이 무척이나 개구쟁이 였는지 첫날 부터 우리 딸아이의 실내화 신을 발로
밟고 가방을 발로 밟고 장난을 치면서 그렇게 괴롭히더랍니다.
처음에는 "왜 그런 아이가 짝꿍이 되었을까?" 생각을 했지만 이것도 우리 딸아이가 겪어야할 사회생활이라면
피하지 말고 이겨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첫날이라 그냥 그렇게 넘어갔는데 다음날에도 짝꿍이 자기를 계속해서 괴롭히고 선생님께 지적도 당하더랍니다.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선생님께 짝꿍을 바꿔 달라고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마음으로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 딸아이를 보호하자고 다른 아이에게 피해가 가도록 할 수는 없는 일이라 생각하니 우리 딸 아이
선에서 해결을 해야 겠다 싶어서 나보다 아이를 먼저 키운 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몇 달 전 동생의 딸아이가 왕따를 당한 일이 있었는데 지혜롭게 잘 해결을 했다기에...
동생은 상대방 아이에게 야단을 치기 보다는 칭찬과 상으로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고 스스로 행동을 고치도록 따뜻하게
다가가는 것이 장기간의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이 가르쳐 준 방법대로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서 딸아이를 통해서 친절한 맨트와 함께 전해 주도록 했습니
다. 그리고 딸아이에게 상대 친구의 마음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 친구가 너를 좋아하는데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는것 같구나! 그러니까 네가 먼저 좋아할 때는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가르쳐 주면 안 될까?"
그래서 동생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짝꿍아이를 따뜻하게 대하고 이해하고 감싸 주었더니 조금씩 짝꿍이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5월초 짝꿍이 바뀌는 일이 있었는데 딸아이가 조금은 서운해 하더군요! 그러다 새로 전학을 온 친구들 때문에 다시
처음 짝꿍과 같이 하게 되어 우리 딸아이가 무척 좋아합니다.
처음에 다른 엄마들 처럼 남자아이가 산만하고 괴롭힌다고 선생님께 짝꿍을 바꿔달라고 하면서 그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오늘의 짝꿍이 되지 않았겠지요?
제가 생각을 조금만 달리 했을 뿐인데 ...사랑은 무엇이든 고치는 만병 통치약이 맞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