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쇄기의 만원(식사권)
- 오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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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16:23
안녕하세요?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28살의 여자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입금을 할려고 봉투에 돈을 꺼내고
봉투는 깔끔하게 파쇄기에 넣고 은행에 갔습니다.
그런데 만원이 없는거에요.
설마 설마하고 파쇄기를 열어보니
거기엔 저의 만원이 갈갈이 처참한 몰골로 갈려져 있었습니다. ㅠㅠ
혹시나 교환이 가능할까 싶어 한국은행에 전화를 하니
번호를 인식할수 있으면 된다고해서
파쇄기에 있는 돈 조각들을 모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붙여 빗속을 뚫고 갔는데
띠로롱~~ 교환이 안된다고 합니다
만원짜리 크기대로 맞춰서 붙여야한다고 하네요
하................... 처음부터 그냥 포기할걸ㅠ
조각난 돈을 품에 안고 돌아올때 그 기분이란 ㅠㅠ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무엇이든 버릴때 잘 살피고 버려야겠어요.
신청곡은 이정과 제이의 눈물로 신청합니다.
정말 눈물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이 저희 엄마 52번째 생신이십니다.
시장에서 아빠랑 같이 채소가게를 하시는데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종일 고생하십니다 ㅠ
저희 엄마의 생신 축하해주세요:)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28살의 여자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입금을 할려고 봉투에 돈을 꺼내고
봉투는 깔끔하게 파쇄기에 넣고 은행에 갔습니다.
그런데 만원이 없는거에요.
설마 설마하고 파쇄기를 열어보니
거기엔 저의 만원이 갈갈이 처참한 몰골로 갈려져 있었습니다. ㅠㅠ
혹시나 교환이 가능할까 싶어 한국은행에 전화를 하니
번호를 인식할수 있으면 된다고해서
파쇄기에 있는 돈 조각들을 모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붙여 빗속을 뚫고 갔는데
띠로롱~~ 교환이 안된다고 합니다
만원짜리 크기대로 맞춰서 붙여야한다고 하네요
하................... 처음부터 그냥 포기할걸ㅠ
조각난 돈을 품에 안고 돌아올때 그 기분이란 ㅠㅠ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무엇이든 버릴때 잘 살피고 버려야겠어요.
신청곡은 이정과 제이의 눈물로 신청합니다.
정말 눈물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이 저희 엄마 52번째 생신이십니다.
시장에서 아빠랑 같이 채소가게를 하시는데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종일 고생하십니다 ㅠ
저희 엄마의 생신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