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매직뮤직을 즐겨듣는 애청자 입니다.

라디오에 사연 같은거는 처음 올려보는데,

혼자 알고 있기 너무 재미있는에피소드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려고 합니다~

저의 머리결은 푸석푸석한 건성입니다.

그래서 머리를 하루정도 안감아도 전혀 티가 나지 않죠 ㅋ

하지만 저는 소중하기에 매일매일 머리를 감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을 하기 위해 머리를 감으러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머리를 감는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거품도 풍성하게 잘나오고 매끌매끌 너무나 잘감겼습니다.

그런데,. 머리를 헹구기 시작하자  머리결이 뻐덩뻐덩 뻑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느낌은 비누로 머리를 감고 헹굴때와 유사합니다)

저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바로 바디워시로 머리를 감았던것입니다.

출근시간에 촉박하여 그냥 대충 머리를 말렸습니다.

뻐덩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헤어에센스를 뿌렸습니다. 아니 발랐다기 보다 쳐(?)발랐습니다.

직장에 출근했습니다. 지나가던 팀장님이 머리했냐고 했습니다, 그냥 웃었습니다.

지금 저의 머리결은 녹녹하고 새초롬하고 아주 좋습니다.



여러분 머리감을때 꼭꼭 샴푸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