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빅)속상해요..ㅠ.ㅠ비법 뭐 없을까요?
- 최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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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15:15
6학년이 된 딸과 밤마다 실갱이를 합니다.
빨리 자야 키 큰다는 제 성화와
반면에 늘어져서 읽고 싶은 책 읽다 피아노 치다 핸드폰 게임도 좀 하다
해야 할 일을 10시에 하는 제 딸의 일과 때문입니다.
학교 다녀와서는 엄마도 없고, 학원도 다녀야 하고
밤에나 조금 한가하게 지내야 얘도 살지 싶으면서도
잘 시간이 지나면 속에서 불이 붙는 것 같습니다.
얘가 자야 저도 좀 맘편히 쉴거 아닙니까....
그런데 어제밤에는 제가 바쁜 일이 있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는데
제 앞에서 자꾸 이야기를 겁니다.
일기 쓸 주제가 없다, 잠은 일찍 자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 듣는다 등등
그 앞에서 제가 \"그랬구나 힘들겠네\" 이러면 되는데
대뜸 화부터 내면서
\"아까부터 놀지 말고 일기 쓰라고 했지!! 일기 주제는 특별한 거 찾는 게 아니라 그 날 배운 것도 되는데.왜 늦게 까지 할일을 안했냐는둥.\" 등등
얼굴도 안 쳐다보고 잔소리만 계속했더니
울딸 울먹울먹 하면서 \"엄마는 맨날 오빠 말에 공감하라고 하면서 내 말은 왜 공감을 안해줘\"
이러는 겁니다.
속으로 찔끔 하면서 얘가 왜이러나, 사춘기라 감정이 풍부한가.....
딸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아이와 다정한 대화비법 뭐 없을까요?
--------------------------------
맛난 음식 같이 먹으면서 대화하면 좀 나아지려나 모르겠네요
우리딸 좋아하는 미스터빅 같이 가게 해주세요.
빨리 자야 키 큰다는 제 성화와
반면에 늘어져서 읽고 싶은 책 읽다 피아노 치다 핸드폰 게임도 좀 하다
해야 할 일을 10시에 하는 제 딸의 일과 때문입니다.
학교 다녀와서는 엄마도 없고, 학원도 다녀야 하고
밤에나 조금 한가하게 지내야 얘도 살지 싶으면서도
잘 시간이 지나면 속에서 불이 붙는 것 같습니다.
얘가 자야 저도 좀 맘편히 쉴거 아닙니까....
그런데 어제밤에는 제가 바쁜 일이 있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는데
제 앞에서 자꾸 이야기를 겁니다.
일기 쓸 주제가 없다, 잠은 일찍 자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 듣는다 등등
그 앞에서 제가 \"그랬구나 힘들겠네\" 이러면 되는데
대뜸 화부터 내면서
\"아까부터 놀지 말고 일기 쓰라고 했지!! 일기 주제는 특별한 거 찾는 게 아니라 그 날 배운 것도 되는데.왜 늦게 까지 할일을 안했냐는둥.\" 등등
얼굴도 안 쳐다보고 잔소리만 계속했더니
울딸 울먹울먹 하면서 \"엄마는 맨날 오빠 말에 공감하라고 하면서 내 말은 왜 공감을 안해줘\"
이러는 겁니다.
속으로 찔끔 하면서 얘가 왜이러나, 사춘기라 감정이 풍부한가.....
딸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아이와 다정한 대화비법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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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음식 같이 먹으면서 대화하면 좀 나아지려나 모르겠네요
우리딸 좋아하는 미스터빅 같이 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