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18살싱글맘입니다.

  •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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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2 15:07
안녕하세요대구18살싱글맘입니다.
작년 7월3일 전 한아이 엄마가 되었습니다.
아이아빠없이 아기 키우기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편견 생각 시선이 제일 힘들었구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을 보는 시선이 따가울때
저희 부모님을 애썩 아무렇치 않은척 저를 도로 위로해주시고
산후우울증에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에
하루에 수천번 울고 힘들다고 투정부릴때 짜증부릴때
머잘했다고 우냐고 다그치시지않고 저를 위로하고 다독여주시고
제가 아기낳고 있을때 제일 먼저 달려와주신 저희 부모님입니다.
그런 부모님에게 저는 평생 씻기 힘든 가슴에 피멍을 들게했습니다.
아기때문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둬서 제가 해들리수있는것두 없고
아무리 딸이라고 어떻게 말로 죄송하다고 편한게 애기할수없드라고요
저희부모님 저랑 언니를 일찍 낳으시고 저희를 위해 살아오셨는데
이제는 없는 형편이지만 하나밖에 손자라고 모든지 다해주시고
퇴근하시고 오면 저 힘들다고 아기봐주시고 집안일 하시고
제가 대구에 있는게 너무 힘들다니깐 대출까지 받으셔서 이사까지 같이 가주시고
이렇게 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해주시는 부모님에게 오래만에 여유시간을 드리고싶어요
저희 부모님 태어나서 공연한번도 않가보셨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콘서트보러 보내드리고싶어요

그리고 노래는 유해준의 나에게 그대만이 노래 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