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이야기... <결혼 후 첫번째 편지>

  •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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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9 11:58
안녕하세요~
얼마전 결혼 한 사랑하는 남편의 아내입니다^^
제가 나누고 싶은 사연은 바로 편지 입니다.
몇일전 남편회사에서 화보를 제작하는데 남편이 저한테 편지를 쓴게 실렸었어요.
그래서 그 편지를 지금 나눌려고 합니다.

<태영씨~ 멋진 목소리로 읽어주세요>

사랑하는 그대..
희정아! 나는 오늘도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외롭도록 혼자 걸어가는 길 위에
당신과 함께 이 넓은 세상을 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우리 걸어가는 길에는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겠지만
두 손  꼭 잡은 이 손 놓지말고 서로 나누고 아끼면서 예쁘게 가꾸어 가요.
나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그대.
사랑이라는 이름을 항상 잊어버리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사랑해~

어때요? 울 남편 멋지죠?
저희들은 2년전에 만났어요.
그리고는 2년동안 말다툼 한번 없이 얼굴 찌푸리는일 한번 없이
웃으면서 지냈답니다.
앞으로도 저와 남편은 늘 지금처럼 서로 조금씩 이해하며 양보하며
사랑하면서 지낼려구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말이 부부 라고 전 생각 합니다.
서로의 마음속에 부부 라는 말을 항상 간직하며 서로 사랑하면서 지내는 것은 어떨까요?

바로 저희 부부처럼요^^

< 저희 남편은 공연보러 가고싶어도 티켓이 비싸서 갈 수가 없데요.
  전 무지 가고싶은데... 남편을 이해하기에 전 그냥 참을려구요....
저희 예쁜 부부가 공연볼수있도록 티켓주세용~~^^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