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다들 어려운 때입니다.

  • 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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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29 20:55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힘들게 마무리하고 좀있다가 퇴근하려 합니다.
다들 불경기, 불경기하는데 제가 막상 장사라는걸 해보니 실감이 나네요.
나름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손님들 지갑 열기가 쉽지 않아요.
근데 입장바꿔 제가 손님이 되어 뭔가를 사려하면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
물가는 하루하루 올라가고 장사는 안되고 몸도 마음도 힘들고 지치네요.
언제쯤 경기가 좋아졌다고, 장사할맛 난다고...그런 얘기가 나올까요?
그래도 언제까지 힘없이 경기탓만 하고 있을순 없겠지요.
매일매일 잠자리에 들땐 내일은 오늘보단 낫겠지란 희망을 품고 잠을 청합니다.
오늘도 그럴거구요.
여기 딱 저에게 맞는 멘트도 적혀있네요^^
\"하루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내일을 위한 에너지 충전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힘찬 내일을 위한 노래 한곡 들려주세요.
(아...그리고 혹시 식사권까지 보내주신다면 몸도 마음도 기분도 에너지 충전될것 같네요~^^)

신청곡 : 버스커 버스커 - 막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