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티켓>10주년 기념 이벤트

  •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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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2 21:43
안녕하세요 12월 21일에 10년째 되는 커플입니다. 제가 이렇게 용기내게 된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입니다.
제 여자친구를 만난건 \"중3\" 절 만나 하고 싶은거 다 못해보고 10년째 저 하나만 보고 있는 여자친구
우린 같은 아파트 같은동 다른층에서 9년 넘게 만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다른커플 보다
많이 서로를 만났습니다.  
10년중 2년은 국방의 의무도 다하고 왔구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상처주는 말도 많이 했습니다.
\"군대 기다려 달라고 한적없다고\" 전역하고 얼마 안되서 였던거 같습니다. 진심은 아니였지만
2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준게 고마웠지만 한편으론
왠지 모를 무거운짐이 었습니다.  그땐 제가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줄 용기가 없었거든요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너한테 제일 좋은 남자가 될수 있도록 노력할게
두달전 여자친구가 이사를 가게되 평소처럼 매일 볼수는 없지만 더 많이 보고 싶고
가까이 있었을때 소중함을 알게 된거 같습니다.
언제나 내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믿고 사랑하는 선미야
니가 있어 있어  행복해 너도 날 만나 행복했음 좋겠어


신청곡은 나윤권의 나였으면 입니다  

만약에  사연당첨되면 미리 연락주실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