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살면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처음 만나 평생을 함께 할 것 같아도
언제가는 헤어지며 각자의 길을 가곤 하는데요.

제겐 올해로 꼬빡 20년된 김은영이란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전 작년 12월, 구미 옥계동에 우리가 오래토록 염원하던  미술학원을 오픈하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인내를 요구하는 준비기간이었지만
우린 누구보다 노력했고 지금도 늘 \'내 편\'이 되어 멘토와 멘티로 함께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어요.
은영이가 없인 전혀 이룰수없는 꿈이였죠

이보다 더 큰 빽이 없습니다.  
세상이 두렵지 않아요.
평생에 한두번 만나까말까한 영혼의 친구 은영이.
몇마디로도 인생을 바꿀수있는 특별한 친구 은영이에게
진실로 고마운 마음 꼭 전하고 싶구요
새해에도 우리손으로 이룬 \'얼룩말미술학원\'열심히해서 대박나자!
앞으로도 쭈욱 사랑하고 아름다운 우정 영원하자~

신청곡-아이유\'잠자는 숲속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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