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환갑 축하사연 남겨요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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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2 12:43
안녕하세요
여기는 고시원이라는 작은 공간에 큰꿈을 안고있는 수험생 김효정이라고 합니다.
바깥세상은 명절분위기라고 시끌시끌한 분위기인데 여기는 조용하다못해 적막한 기분이 듭니다.
하늘보세요라는 라는 멘트에 고시원 천장을 보며 오빠도 오늘하루 수고하셨어요 라고 안부멘트를 남기고 다시 책과 전쟁을 겪네요.
다름이 아니라 지금 이렇게 수험생활을 하는것도 횟수로 5년이 넘어가는데 4년전 아버지 환갑생신때 제가 서른이 넘도록 사회생활을 못하고있어 가까운곳에가 밥한끼 못대접했습니다. 그저 축하드립니다라는 작은 말밖에..
그리고 이렇게 4년이지나 며칠뒤 어머니 환갑 생신이 다가옵니다. 아직도 이 작은공간에 있다보니 이번에도 어머니 제대로된 밥한끼 대접못하고 죄인처럼 고개만 숙이고있네요.
난 왜이렇게밖에 못하는지 세상원망도 해보고 보름이넘게 매일 울기도해봤는데 세상은커녕 고시원 책상에 놓여있는 책한권 위치가 안바뀌네요 .아..정말 신발을 신고 바깥을 나가는 조차 겁이 납니다.
매일 긍정의 나무를 심어봐도 자기주문을 걸어봐도 하루에 열두번도 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네요.
그감정의 롤러코스터에 부모님 생각을하면 시속20도 안밟고있는 내르막을 가는 먹먹함이 옵니다.
부모님 죄송합니다. 제가 해드릴수있는게 앞으로 더 많겠죠?
어머니 생신 축하드리고 환갑잔치 정말 축하드려요. 올해는 합격이라는 선물 안겨드릴께요.
덧붙임..그리고 3월달에 저희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되세요.
새언니 뱃속에있는 조카야 건강하게 태어나 고모 만나자.
신청곡.. 이민정..참쓰다..
연락처 010 8803 5530
여기는 고시원이라는 작은 공간에 큰꿈을 안고있는 수험생 김효정이라고 합니다.
바깥세상은 명절분위기라고 시끌시끌한 분위기인데 여기는 조용하다못해 적막한 기분이 듭니다.
하늘보세요라는 라는 멘트에 고시원 천장을 보며 오빠도 오늘하루 수고하셨어요 라고 안부멘트를 남기고 다시 책과 전쟁을 겪네요.
다름이 아니라 지금 이렇게 수험생활을 하는것도 횟수로 5년이 넘어가는데 4년전 아버지 환갑생신때 제가 서른이 넘도록 사회생활을 못하고있어 가까운곳에가 밥한끼 못대접했습니다. 그저 축하드립니다라는 작은 말밖에..
그리고 이렇게 4년이지나 며칠뒤 어머니 환갑 생신이 다가옵니다. 아직도 이 작은공간에 있다보니 이번에도 어머니 제대로된 밥한끼 대접못하고 죄인처럼 고개만 숙이고있네요.
난 왜이렇게밖에 못하는지 세상원망도 해보고 보름이넘게 매일 울기도해봤는데 세상은커녕 고시원 책상에 놓여있는 책한권 위치가 안바뀌네요 .아..정말 신발을 신고 바깥을 나가는 조차 겁이 납니다.
매일 긍정의 나무를 심어봐도 자기주문을 걸어봐도 하루에 열두번도 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네요.
그감정의 롤러코스터에 부모님 생각을하면 시속20도 안밟고있는 내르막을 가는 먹먹함이 옵니다.
부모님 죄송합니다. 제가 해드릴수있는게 앞으로 더 많겠죠?
어머니 생신 축하드리고 환갑잔치 정말 축하드려요. 올해는 합격이라는 선물 안겨드릴께요.
덧붙임..그리고 3월달에 저희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되세요.
새언니 뱃속에있는 조카야 건강하게 태어나 고모 만나자.
신청곡.. 이민정..참쓰다..
연락처 010 8803 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