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생일 추카 해 주세요

  • 박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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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1 00:13
안녕하세요

저 에게는 마음이 아픈 아들이 있답니다.
어릴때 부터  아니  죽을 때 까지 약이랑 같이 살아야 하는 우리 아들

엄마라는 사람이 아픔을 대신 못해 줄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던지
그 아픔이 빗물이 되어  세상이 다 잠길 정도의 눈물을 흘려야 했던 시간들...

그 아들이 이제는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되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답니다.
아푼 몸으로 열심히 일 하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또 눈물이 ...

이 엄마는 우리아들이 힘이 들지만 회사에 열심히 다니는 것을 보니 정말 자랑 스럽고 고맙다.
몸의 건강보다 항상 마음이 건강하기를 바라며 ...

우리 아들에게 힘을 주기위해 그리고 7월13일 사랑하는 우리 아들 생일을 추카해 주기 위해서
글을 썼습니다.
여러분들도 우리 아들 생일 많이 많이 추카해 주세요

그리고 건강하게 잘 살라고 마음속으로 건강을 선물해 주세요
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물이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아파서 밖에 나가 힘껏 뛰어 놀지 못하고 매일 집에서만 있어야 하는 우리 아들이 좋아 하는 것은
영화 보는 것 음악 듣는 것 입니다.
볼 수 있게 해 주시면 우리 아들 좋아 할 것 같습니다.

두서 없이 쓴글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라 생각하시고 이해 바랍니다.
매직 뮤직을 하시는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