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or공연티켓>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 고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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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13 00:05
안녕하세요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말이 있어 이렇게 처음으로 사연을 올립니다 ~
저에게는 3명의 소중한 친구들이 있어요..고등학교때부터 알았으니 벌써 11년이나
되었네요.. 서로 각자 성격이 너무 강한편이라 그동안 싸운적도 참 많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제그랬냐는듯... 또 웃고 떠들고 그랬던 친구들이예요..
그런데 그 친구들 중 한명이 결혼을 하게되었어요~ 너무 축하 할 일이고  좋기도 한데
다른 지방으로 가야되니 섭섭한 마음이 더 크네요... 다른친구들도 많이 섭섭해 하고 있어요ㅜㅜ
얼마전 결혼하는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우리랑 점점 멀어져간다는 느낌이 든다고.. 자기 혼자 소외되는 느낌도 든다구요...
결혼준비로 바빠서 자주 못보고 결혼을 하면 다른 곳으로 가야되니 그런 생각이 들었나봐요...
아직 다른 애들은 모르는 사실이예요... 말할 기회가없어서 아직 말을 못했거든요 ...
먼저 결혼하는 친구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네요 ...
이젠 우리도 결혼 할 나이가되었고 앞으로 각자 자기 삶을 찾아갈껀데... 너가 제일 먼저 스타트를
끊는거 뿐이라구요...그리고 결혼하고 다른 지방으로간다고 친한게 안친한것으로 변하는건 아니니까
그런생각말고 결혼 준비잘하고 결혼 진심으로 정말 축하 한다구요^_^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얘들아 내가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그동안 말 못했는데
너희같은 친구들이 내 옆에 있어 너무 든든하고 행복하고 말로 표현 못할만큼 너무 좋아~
앞으로도 우리 네명 우정변치말고 이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니 싸우지 말고 서로 이해하면서
평생갈 수 있는 친구들이 되자.  미정아 빛나야 소영아 모두 내가 너무너무 사랑해^_^\"

제 사연 꼭 읽어주셨음 좋겠어요~~~ 친구들에게 좋은추억이 될꺼 같아요 ~~~~
꼭꼭 읽어주시길 바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