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친구데이
- 이숙영
- 0
- 983
- 글주소 복사
- 2013-07-08 21:22
오늘 학교에 갔더니 친구끼리 사진을 찍는다고 북적북적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내일이 7월 9일, 이른바 “친구day”라네요.
친구day를 맞아서 학교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답니다.
친한 친구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사진을 찍고, 즉석으로 출력해서 전시도 하고, 말로는 못 다한 말을 쪽지에 적어서 서로 전달하기도 하구요.
요즘 워낙 학교폭력에 왕따 문제까지 심각하다보니 이런 날을 만들었구나...싶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 내 친구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떨어져서는 한시도 못살 것처럼 붙어 다녔는데, 이제는 모두 제각각 살기에 바빠 한번 얼굴 보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나마 연락의 끈을 놓지 않고 살고 있다는데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서로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그 우정의 깊이만은 예전과 변함없으리라 믿습니다.
비스트 괜찮겠니 신청합니다.
내일이 7월 9일, 이른바 “친구day”라네요.
친구day를 맞아서 학교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답니다.
친한 친구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사진을 찍고, 즉석으로 출력해서 전시도 하고, 말로는 못 다한 말을 쪽지에 적어서 서로 전달하기도 하구요.
요즘 워낙 학교폭력에 왕따 문제까지 심각하다보니 이런 날을 만들었구나...싶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 내 친구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떨어져서는 한시도 못살 것처럼 붙어 다녔는데, 이제는 모두 제각각 살기에 바빠 한번 얼굴 보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나마 연락의 끈을 놓지 않고 살고 있다는데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서로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그 우정의 깊이만은 예전과 변함없으리라 믿습니다.
비스트 괜찮겠니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