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 or 의류상품권> 주중 오후에....
- 류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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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12:17
그냥.....
주말이 아닌 주중에 놀고싶어서
하루 연차내고 뭐할까뭐할까 어디갈까
하다가
대구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만나기로 결정!
매일 경주에서 대구로 출퇴근하는 나는~
연차날까지 대구로 가야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ㅋㅋ
하지만….대학친구며 퇴사한 회사친구들 모두 살고있는 대구 그곳이기에....
근데 결론적으로는 참 잘한 것같다!
전업주부인 친구들도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했던 친구도 조퇴까지하고
부산친구까지 올라오고..ㅋㅋ
모두모여…
시내에서 밥도먹고, 서문시장에서 옷이랑 카페트 아기자기한 이뿐것들까지 가을 분위기로
쇼핑도하고
친구들이랑 경치까지 좋은 커피집에서 달달한 커피까지....^^
경치보랴…쇼핑한 물건들 꺼내서 다시한번 절대 충동구매 아니라고 서로 설득(?)하며...ㅋㅋㅋ
커피를 마시는데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흘러 나오는데 어찌나 가슴에 와닿는지..
사랑이나 이별을 노래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이 노래가 와닿는지…
가슴을 저미게 만들었는지…또 치유되는 느낌을 주었는지..... 모르겠지만…
마치 생을 한참 살아가다 다시 돌아와 본 적이 있는 사람처럼….
며칠전에 본 드라마는 그새 내 안에서 사라졌는데…
오래 전 그 순간은 여전히 내 안에 살아있고…
그것들을 끄집어 내는 일들이 많아 지는 것을 보니
내 안에 쌓인 세월이 느껴지기도…하며…
소중한 하루 연차를 즐겨보았습니다.헤헤
연말에 연차비 받을때 절대 아까워하지 않기를 맹세하며..ㅋㅋ
어제의 풍경은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오후에~
그냥 워킹맘이 슈퍼맘이 될때까지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남편과 자식을 위해 살아가겠습니다.
(* 제가 선물을 식사권이나 의류상품권으로 한건....혹시라도 받게되면 들고 또 연차내고 대구에서 놀려구요^^헤헤)
조용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도 들려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주말이 아닌 주중에 놀고싶어서
하루 연차내고 뭐할까뭐할까 어디갈까
하다가
대구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만나기로 결정!
매일 경주에서 대구로 출퇴근하는 나는~
연차날까지 대구로 가야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ㅋㅋ
하지만….대학친구며 퇴사한 회사친구들 모두 살고있는 대구 그곳이기에....
근데 결론적으로는 참 잘한 것같다!
전업주부인 친구들도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했던 친구도 조퇴까지하고
부산친구까지 올라오고..ㅋㅋ
모두모여…
시내에서 밥도먹고, 서문시장에서 옷이랑 카페트 아기자기한 이뿐것들까지 가을 분위기로
쇼핑도하고
친구들이랑 경치까지 좋은 커피집에서 달달한 커피까지....^^
경치보랴…쇼핑한 물건들 꺼내서 다시한번 절대 충동구매 아니라고 서로 설득(?)하며...ㅋㅋㅋ
커피를 마시는데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흘러 나오는데 어찌나 가슴에 와닿는지..
사랑이나 이별을 노래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이 노래가 와닿는지…
가슴을 저미게 만들었는지…또 치유되는 느낌을 주었는지..... 모르겠지만…
마치 생을 한참 살아가다 다시 돌아와 본 적이 있는 사람처럼….
며칠전에 본 드라마는 그새 내 안에서 사라졌는데…
오래 전 그 순간은 여전히 내 안에 살아있고…
그것들을 끄집어 내는 일들이 많아 지는 것을 보니
내 안에 쌓인 세월이 느껴지기도…하며…
소중한 하루 연차를 즐겨보았습니다.헤헤
연말에 연차비 받을때 절대 아까워하지 않기를 맹세하며..ㅋㅋ
어제의 풍경은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오후에~
그냥 워킹맘이 슈퍼맘이 될때까지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남편과 자식을 위해 살아가겠습니다.
(* 제가 선물을 식사권이나 의류상품권으로 한건....혹시라도 받게되면 들고 또 연차내고 대구에서 놀려구요^^헤헤)
조용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도 들려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