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티켓>조금은 더 추운 연말이...
- 김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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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0 22:39
안녕하세요
올해 30살인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제가 얼마전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예전부터 하고 싶은 분야의 직장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몇일간은 정말 일하는게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일주일,이주일만에
허망하게도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자체는 너무나도 좋고 즐거웠지만...
오너가 문제였습니다.... 모든 일을 관여하여 일을 지체시킬뿐만 아니라 잘못을 저를 비롯한
중간관리자들에게 넘기고 하루에도 몇번이나 말을 번복하고 본인은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하기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쌓여가면서 몇일간 소화불량으로 밥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며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새롭게 옮긴 직장을 떠날수도 없었습니다. 부모님께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여자친구에게도 너무 책임감없는 남자로 보일까봐 말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얼마간 더 참아보았지만
도저히 힘이 들어 놓아버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어렵게 어렵게 여자친구에게만은 털어
놓았습니다. 모든걸 들어주던 여자친구는 안스러운 눈빛으로 그렇게 힘들면 그만두라고....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힘들어 하며 일하는 것을 지켜보는 자신이 더 힘들것 같다며 위로 해주고 이해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그말을 듣고 그만 놓아버렸습니다.
지난주 그렇게 일을 놓아버리고 현재는 쉬고 있습니다. 다시 직장을 구해야 할 걱정은 하고 있지만 마음은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그동안의 힘들었던 일은 잊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다시 힘내서 일자리를
구해봐야겠네요.
직장을 잃고 조금은 더 추운 연말이 될 것같지만 힘내보려 합니다.
부모님께 걱정 끼쳐드리지 않고 여자친구에게 당당한 남자친구가 되기위해 힘내겠습니다.
화이팅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성시경 : 내게 오는길
올해 30살인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제가 얼마전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예전부터 하고 싶은 분야의 직장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몇일간은 정말 일하는게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일주일,이주일만에
허망하게도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자체는 너무나도 좋고 즐거웠지만...
오너가 문제였습니다.... 모든 일을 관여하여 일을 지체시킬뿐만 아니라 잘못을 저를 비롯한
중간관리자들에게 넘기고 하루에도 몇번이나 말을 번복하고 본인은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하기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쌓여가면서 몇일간 소화불량으로 밥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며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새롭게 옮긴 직장을 떠날수도 없었습니다. 부모님께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여자친구에게도 너무 책임감없는 남자로 보일까봐 말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얼마간 더 참아보았지만
도저히 힘이 들어 놓아버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어렵게 어렵게 여자친구에게만은 털어
놓았습니다. 모든걸 들어주던 여자친구는 안스러운 눈빛으로 그렇게 힘들면 그만두라고....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힘들어 하며 일하는 것을 지켜보는 자신이 더 힘들것 같다며 위로 해주고 이해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그말을 듣고 그만 놓아버렸습니다.
지난주 그렇게 일을 놓아버리고 현재는 쉬고 있습니다. 다시 직장을 구해야 할 걱정은 하고 있지만 마음은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그동안의 힘들었던 일은 잊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다시 힘내서 일자리를
구해봐야겠네요.
직장을 잃고 조금은 더 추운 연말이 될 것같지만 힘내보려 합니다.
부모님께 걱정 끼쳐드리지 않고 여자친구에게 당당한 남자친구가 되기위해 힘내겠습니다.
화이팅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성시경 : 내게 오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