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제 친구들에게

  • 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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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8 00:50
안녕하세요 공DJ님!저는 대구 수성구에 살고있는 한 소녀입니다.
제가 이제 곧 고등학교를 진학하는데요 사정상 전라도에 위치하는 기숙사고등학교로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전라도로 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제가 중학교생활을 다시 되돌아보면서  3년동안 같이 저와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너무 그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3년을 중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 울고 웃고 싸우고 했던 추억들이 머릿속을 지나다니면서 너무 눈물이 나는거 있죠...
그래서 이런 저의 마음을 여기에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고맙고 미안한 내 친구들아. 내가 고등학교는 멀리 가더라도 꼭 너희한테 연락할게
지금 되돌아보니까 내가 너네한테 못되게 군것도 많았고 짜증도 많이 부린 것같아서 너무 미안해.
그래도 그럴때마다 장난으로 받아주고 그래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특히 5년동안 친구로 지내면서 많은 추억 만들었던 민정이,
비록 친해진지 2년되었지만 꼭 소꿉친구처럼 편한 수민이,
나랑 꿈이 비슷해서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었던 지운이...... 항상 너네들한테 너무 고맙다...ㅎㅎ
우리 절대로 연락끊기지말자!!!! 사랑한다 내 귀여운 친구들!!!!!



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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