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 김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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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31 00:36
운동마치고 나오니까 빗줄기
제법 굵은 비가  왔다
그냥 맞으며 걸어오고있는데
우산을  쓰고가는  사람들이  
참  무심하다는  생각을 했다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고있으면
같이 쓰고 가자고  말할법도한데
누구하나  그러는 사람도 없고
안타까운 시선도 없었다



내가  우산을  쓰고  있을때는
우산없는  누군가가 보이지않았겠지
그누군가는  오늘  나와같은  
마음을 느꼈을것이다

한쪽어깨가  젖더라도
내 우산속 공간을  나눠줘야지ㆍ



슬픔에 비가 내리는  요즘
마음에  우산이  필요하시죠~
우산  같이 쓰실래요~^^

신청곡/ 우산/ 윤하,,에피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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