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ㅠㅠ
- 강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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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4 16:33
큰아이는 고등학생이라 학교를 가고
신랑과 저는 맞벌이 부부.
집에는 중학교3학년인 둘째가 혼자 밥차려먹고
학원가고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방학숙제를 하고있습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 회사다니는걸 포기해야하나 항상
갈등이 생깁니다.옆에서 밥도 챙겨주고 같이 시간도 보내고
싶은 맘이 간절해 지거든요
한참 일을 하고 있는데
둘째가 울먹이며 전화가 왓습니다
더워서 선풍기 켜다가 손가락이 선풍기 날개에 살짝 긁혔다고
그리고 다친 손가락을 사진으로 보내왔습니다.
살짝 긁히긴 했지만 혼자 무서워할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생각같아선 집으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럴수도 없고..
다행히 전화로 달래고 괜찮다고 다독여주긴 했는데
둘째는 손가락이 아파서 힘들꺼고
전 마음이 아파 힘이 드네요.
오늘은 퇴근하면 둘째를 꼭 안아줘야겠네요
그리고 혼자먹을 내일 점심은 식탁다리가 무너지게 맛있는걸로
차려놓고 와야겠어요.
신랑과 저는 맞벌이 부부.
집에는 중학교3학년인 둘째가 혼자 밥차려먹고
학원가고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방학숙제를 하고있습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 회사다니는걸 포기해야하나 항상
갈등이 생깁니다.옆에서 밥도 챙겨주고 같이 시간도 보내고
싶은 맘이 간절해 지거든요
한참 일을 하고 있는데
둘째가 울먹이며 전화가 왓습니다
더워서 선풍기 켜다가 손가락이 선풍기 날개에 살짝 긁혔다고
그리고 다친 손가락을 사진으로 보내왔습니다.
살짝 긁히긴 했지만 혼자 무서워할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생각같아선 집으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럴수도 없고..
다행히 전화로 달래고 괜찮다고 다독여주긴 했는데
둘째는 손가락이 아파서 힘들꺼고
전 마음이 아파 힘이 드네요.
오늘은 퇴근하면 둘째를 꼭 안아줘야겠네요
그리고 혼자먹을 내일 점심은 식탁다리가 무너지게 맛있는걸로
차려놓고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