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의 갈등
- 김지은
- 0
- 1,379
- 글주소 복사
- 2015-04-01 09:26
작년에는 참 힘든 업무를 맡아서 늘상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어요.
아이 둘 키우며 직장 다니면서 남편은 육아에 거의 도움을 주지 않다 보니 이혼까지 생각할만큼 우울했습니다.
이혼하기 위해 상담까지 받을 정도였거든요.
시댁과 갈등도 만만찮았고 지금은 시댁과 트러블이 있긴 하지만 듣고 새기지않고 흘리기로 맘 먹었어요.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제가 오고플 때에 시댁 오라고 하셨으니 시어머니 스스로 말씀하셨으니 더 이상 주말마다 카톡으로 언제 오냐거나 밤 10시나 새벽 6시에 카톡 보내놓고 답장 없다고 화내거나, 이른 아침 불쑥 전화와서 아침잠을 깨우거나 하는 일도 사라졌으니까요.
작년 2월에 빚을 내서 집을 장만했어요. 집을 구입할 때에 공동명의로 하고 나서 제 마음이 든든해졌고, 이제 집도 장만했으니 더 이상 돈문제로 남편과 다툴 일도 없겠지하는 맘이 들더군요.
시댁과 트러블은 내 아들이니까 하고 정신적으로 아들을 독립시키지 못한 시어머니와 저와의 갈등이었지요.
신혼초 거의 매주 주말마다 시댁에 가야 해서 스트레스 받았기에 저에게 시댁에 안 간지 오래 되었다라는 말을 하지 않아요. 예전엔 2주만 안 가도 시댁 안 간지 오래 되었다며 시댁 가자고 남편이 싫었거든요.
가고 싶으면 아이들 데리고 남편에게 혼자 시댁에 갖다 오라고 합니다. 주말엔 밀린 집안일하고 저도 잠시나마 쉬고픈데 아침 일찍 시댁에 오라고 하시니 기분이 좋지 않았거든요.
주말 유일하게 아침 단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인데, 그걸 이해를 못하시나봐요.
평생 전업주부로 사시면서 일을 하지 않으시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남아 도시나봅니다.
시댁 가면 남의 며느리가 하는 것과 비교하고, 여자는 땅 남자는 하늘 하는 시어머니와는 앞으로도 갈등이 있겠지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답답한 마음 달래려고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신청합니다
아이 둘 키우며 직장 다니면서 남편은 육아에 거의 도움을 주지 않다 보니 이혼까지 생각할만큼 우울했습니다.
이혼하기 위해 상담까지 받을 정도였거든요.
시댁과 갈등도 만만찮았고 지금은 시댁과 트러블이 있긴 하지만 듣고 새기지않고 흘리기로 맘 먹었어요.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제가 오고플 때에 시댁 오라고 하셨으니 시어머니 스스로 말씀하셨으니 더 이상 주말마다 카톡으로 언제 오냐거나 밤 10시나 새벽 6시에 카톡 보내놓고 답장 없다고 화내거나, 이른 아침 불쑥 전화와서 아침잠을 깨우거나 하는 일도 사라졌으니까요.
작년 2월에 빚을 내서 집을 장만했어요. 집을 구입할 때에 공동명의로 하고 나서 제 마음이 든든해졌고, 이제 집도 장만했으니 더 이상 돈문제로 남편과 다툴 일도 없겠지하는 맘이 들더군요.
시댁과 트러블은 내 아들이니까 하고 정신적으로 아들을 독립시키지 못한 시어머니와 저와의 갈등이었지요.
신혼초 거의 매주 주말마다 시댁에 가야 해서 스트레스 받았기에 저에게 시댁에 안 간지 오래 되었다라는 말을 하지 않아요. 예전엔 2주만 안 가도 시댁 안 간지 오래 되었다며 시댁 가자고 남편이 싫었거든요.
가고 싶으면 아이들 데리고 남편에게 혼자 시댁에 갖다 오라고 합니다. 주말엔 밀린 집안일하고 저도 잠시나마 쉬고픈데 아침 일찍 시댁에 오라고 하시니 기분이 좋지 않았거든요.
주말 유일하게 아침 단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인데, 그걸 이해를 못하시나봐요.
평생 전업주부로 사시면서 일을 하지 않으시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남아 도시나봅니다.
시댁 가면 남의 며느리가 하는 것과 비교하고, 여자는 땅 남자는 하늘 하는 시어머니와는 앞으로도 갈등이 있겠지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답답한 마음 달래려고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