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장진영님

어제도 야근하면서 회사에서 들었어요. 엄쩜 그럴 수 있어요?
밤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고 제 영혼을 깨우는 장진영님의 목소리!!!!
형편없는 글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시는 권문주 작가님!!!!
동 시대에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제가 음률이 좋으면 가사를 찾아 보게 되거든요.
이 번주 주제를 듣고 생각난 노래가 많은데 어떤 곡을 할까 살짝 고민했어요.
그래도 희망을 주는 노래가 좋지 않을까 싶어서 선곡해 봤어요.

예전에 제가 신청한 곡이기도 한대요.
제이슨 므라즈가 미얀마에 여행가서 만난 승려가 \"Tashi Deleck(타쉬 델렉)\"이라고
인사했다고 해요. 그 인사의 뜻이 \'모든것이 순조롭고 하늘 일마다 잘 되길 바란다\'인 것에
제이슨 므라즈가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에요. 이 노래가 자기 자신의 치유를 도왔고
앞으로 나아가는데도 도움이 된 노래라고 해요.
그래서 첫 소절이 May you have auspiciousness and causes of success로 시작하죠.

누군가가 나를 위해 주문걸듯이 잘 되길 바라는 노래를 불러준다면
얼마나 힘이 되고 위안이 될까요? 그냥 무조건 복 많이 받아라는 거잖아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자신이 믿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가사가 힘이 되는 것 같지 않나요.
믿는다면 그런 마음으로 스스로를 위해 건배하자구요.

신청곡
Jason Mraz-Have It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