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랑 저녁먹고 오는 길...

  • 이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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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06 20:29
  안녕하세요. 장진영님.

  저녁 먹으러 가기 전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6시에 만나니까
  마치 말라가는 나뭇잎이 이슬 먹고 되살아는 것 처럼
  저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셨어오.
  잠자고 있는 뉴런이 스파크를 일으키며 뇌리에 꽂혔는 걸 장진영님은 모르시겠죠.
  지금의 생활이 집 아니면 회사.
  지금 보는 풍경이  아침 출근길 새벽 퇴근길.
  점점 좀비가 되어가고 있었거든요.
  늘 해피드림은 듣고 있었지만 그 시간 한 번 못내어서 사연도 못 올리고...


  그래도 제 마음 아실거라 믿어봅니다.^^
  늘 그랬듯이 바쁜 5월 6월 7월이 지나야 제가 활동적으로 변하는 거 아시죠.
  일에 치어 점점 메말라 가는 감정이 오아시스같은 \'해피드림\'이 함께여서 다행이에요.

신청곡
Gareth Gates-Listen To My Heart
Bill Withers-Just The Two Of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