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공장아르바이트하고 와서 효녀가 됐어요

  • 문미경
  • 0
  • 661
  • 글주소 복사
  • 2020-08-20 20:51
안녕하세요
처음 사연을 보내봅니다..
오늘은 방학기간 내내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했는데 마음대로 안되다가
친구소개로 아르바이트 간 딸 얘기를 할려고해요
4시간 비닐 재단 포장하는 알바인데 날씨도 더워 일하기가 힘들었나봐요
중간에 힘들어서 한번 울뻔했다고 하고
이제 돈도 소중히 아끼며 쓸꺼고
엄마한테 잘할꺼고
자격증공부 열심히 할꺼라며 알바갔다와서 푹풍얘기를 하는데...
4시간동안 인생경험 제대로 한듯해서
안쓰럽기도 하면서 이제 사회인으로 첫경험이 혹독했구나 싶기도 하네요
그러며 일당 받아 뿌듯하다는거 보니..또 웃기기도 ㅎㅎ
오늘 알바하며 경험하며 느낀걸 잊지말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요
딸아~ 오늘 고생했고 사랑한다

신청곡은 - maroon5 의 mem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