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겪어보는...
- 이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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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16:48
안녕하세요? 장진영아나운서님.
여러모로 어수선한 시기인데다 아침 저녁으로 가을 느낌이 물씬 풍겨요.
이렇게 가을이 오고 있는데...
어제 저녁 남편이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집에 오지 않고
전화로 안돼서 걱정하고 있는데...
늦게 온 남편 손에는 먹을 것이 잔득 들려 있어서
그게 뭐냐고 물었어요.
아들 군입대 전에 같이 술 한잔할려고 사왔다는 거에요.
거기에다 딸아이는 동생에게 군인용 시계를 선물하는 거에요.
남편과 딸의 모습에
전 마음이 살짝 무거웠어요.
아들이 군입대한다는 느낌이 어떠할지 생각해보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아들이 진짜 군입대하는구나!!!\'
\'그것도 거리상으로 아주 멀게 느껴지는 강원도 고성으로 가는구나!\'라구요. ㅠㅠ
늘 바빠서 아들과 같이 있을 시간이 없었다는 사실에 내심 미안하면서도 잘 커준 것에 고맙더라구요.
주말에는 아들이 좋아하는 게임 lol 결승전 같이 보고
먹고 싶은거 직접 만들어 주고 싶어요.
아들이 무사히 잘 갔다오기를 바랄뿐이에요.
신청곡
Natalie Cole-This Will Be
Leroy Sanchez- Let You Go
Earl-I Love You
여러모로 어수선한 시기인데다 아침 저녁으로 가을 느낌이 물씬 풍겨요.
이렇게 가을이 오고 있는데...
어제 저녁 남편이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집에 오지 않고
전화로 안돼서 걱정하고 있는데...
늦게 온 남편 손에는 먹을 것이 잔득 들려 있어서
그게 뭐냐고 물었어요.
아들 군입대 전에 같이 술 한잔할려고 사왔다는 거에요.
거기에다 딸아이는 동생에게 군인용 시계를 선물하는 거에요.
남편과 딸의 모습에
전 마음이 살짝 무거웠어요.
아들이 군입대한다는 느낌이 어떠할지 생각해보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아들이 진짜 군입대하는구나!!!\'
\'그것도 거리상으로 아주 멀게 느껴지는 강원도 고성으로 가는구나!\'라구요. ㅠㅠ
늘 바빠서 아들과 같이 있을 시간이 없었다는 사실에 내심 미안하면서도 잘 커준 것에 고맙더라구요.
주말에는 아들이 좋아하는 게임 lol 결승전 같이 보고
먹고 싶은거 직접 만들어 주고 싶어요.
아들이 무사히 잘 갔다오기를 바랄뿐이에요.
신청곡
Natalie Cole-This Will Be
Leroy Sanchez- Let You Go
Earl-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