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가구, 100여명이 거주하는 농촌마을.
특산물 : 고추
갑골, 구렁마, 신다, 두전, 청뱅이골, 두들마...
8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뤄진 마을.


*한 마을에 사는 노모와 4형제
한 마을에 사는 4형제!
40여 년 전 제일 먼저 마을을 찾은 둘째의 권유로
형제들이 줄줄이 귀농!
함께한 세월만큼이나 두터운 4형제의 우애 엿보기.


*고향집과 어머니
5년 전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내외!
칠순의 아들은 구십 노모가 걱정~
어머니는 농삿일이 서툰 아들이
행여나 다칠 새라 늘 조마조마하다는데...
서로의 힘으로 살아가는 어느 모자의 따뜻한 사연.


*남편의 마지막 소원
막내 출산 후 30여 년 간 크고 작은 병치레에 시달린 아내.
결핵성 결막염,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협심증까지...
어느 한 곳 성한 데가 없어...
그런 아내를 위해 남편은 3년째 살림을 도맡아...
아내가 오래 오래 살아주기만 하면 더 바랄 게 없다는
어느 남편의 눈물겨운 사연.


이번주에는 영양군 청기면 행화리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