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4회 봉화군 명호면 고감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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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7 19:30

적막강산 같던 고향이 다시 살아나는 시간,
바야흐로 농사의 계절, 고추 모종 심기가 한창인
봉화군 명호면 고감2리로 마실갑니다.

읍내 나가면 언니 동생으로 본다는
95세 친정어머니와 72세 딸!
95세 연세에도 병원신세 한번 진 적 없다는 무한체력, 최강동안 어르신의 건강비결은
바로, 맨발의 청춘!
지금도 눈 뜨면 맨발로 밭으로 출근하다는 것!

이밖에도 이제는 농사도 과학이다! 외치는 패기충만 40대 초보 사과 농부,
평생 일할 줄만 알지 놀 줄은 모른다는 숯 굽는 노부부까지-
늘 푸른 마을,  봉화 고감2리의 주인공들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