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400년 가까이 된 보호수가
아름드리 그늘을 내어주는 마을, 고령군 쌍림면 신곡2리!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공동으로 숙식을 지원하는 ‘공동생활 홈’이 있는 마을에는
남다른 속정을 보여주는 50가구 어르신들이 살고 계십니다.

독학으로 터득한 경운기가
동네 어머니들의 ‘자가용’이 된 사연,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부부가
큰맘먹고 생애 최초로 표현하는 사랑,
편찮으신 처조모를 업고 꽃놀이를 갔다는
대견한 사위들의 이야기까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시원한 웃음을 건네주는 고령 신곡2리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