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8회 군위군 군위읍 광현3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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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2 23:34
고약한 바이러스가 하도 뒤숭숭한 탓에
마음 둘 곳은 역시 청정 고향뿐이다 싶은 요즘!
기웅아재와 효녀단비, 군위군 군위읍 광현3리를 찾아 고향사랑을 노래합니다.

코로나 탓에 시골에서  세 달 여 동안 자가격리 아닌 자가격리를
하고 보니- 여기가 딱이로구나! 싶어
보따리 싸들고 들어온 대구 아지매의 사연.

고된 농사 탓에 40대때부터 척추측만증을 앓아온
어무이가 허리꼿꼿 회춘한 비결.

\"우리는 죽고 못사는 사이\"라며
친구 자랑이 끝도 없는 80대 어무이들의 우정이야기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름에 빠진 우리들의 일상을
따뜻하게 위로할
어르신들의 인생곡을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