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TBC가 보도한
전통시장 상생기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시장 상인회장등 간부 6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신세계백화점이 상생기금으로 기부한
1억 5천만원을 유용한 혐의로
상인회장 A씨 등 2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나머지 간부 4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동종 전과가 없고 다른 상인들이 선처를 호소해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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