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4분 쯤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국도에서는
빙판길에 미끄러진 승합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또 도로에 눈이 얼면서
경북은 교통사고 6건, 낙상사고 4건이 발생했고
대구에서도 10여 건의
경미한 미끄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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