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행복하고, 감동이었고, 그래서 고맙고,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참가신청을 할때, 그냥 방송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참가자들은
그 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가족여행가서 방송녹화 구경하고, 고택에서 자고, 가족사진 촬영하고 등등...
  
뭐 그정도 일꺼라는 생각이었습니다.....  29일 덕천마을에 도착하니 아니더군요!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렇게 감동일줄...

참가자들을 위해 방송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준비된것이었습니다. 53명의 참가자가 주인공 이었습니다.
1박2일 음악캠프참가 15가족 53명을 위해 케스트12명, 제작진이 무려 45명 이었습니다.

참가가족들의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을 담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앞서고 뛰며, 화장실 빼고 다 따라 다니던
VJ 여러분들, 주요 통행로의 지미짚 카메라, 하늘엔 드론이 따라 다니고, 덕천마을의 도우미천사 \"덕천사\"
명칭하나에도 고민과 배려가 느껴지는 도우리 여러분들 참가자들의 손과 발이었습니다.
참가자와 제작진 사이를 뛰어다니며 새심히 하나하나 챙기던 은근매력의 소유자 예쁜 이은임작가와
동료작가 외 스탭여러분, 그리고 PD 전병준! 그는 참가자들 앞에서는 표정.말.행동 전부가 순진무구한
새색시 였습니다. 그렇게 알았는데, 공연전 출연진들의 리허설을 지켜보는 모습은 사뭇진지하고 근엄한
모습에, 아! 하고 머리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오영욱 작가의 강의를 듣고, 어쩌면 인생의 답이 없을수도 있고, 혹은 수 많은 답과 길이 있지만 그 순간
우린 하나도 찿지못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시인 서효인! \"가족\" 그 자체가 힘이고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게해준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밝은모습이 무척 예쁘게 느껴졌던 홍선미님께 받은 분장수준을 넘어 변장에 가까운 메이컵을 받고

황인모 사진작가께서 찍어주신 가족사진! 우리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기위해 장소를 이동하며, 엄청 많은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그 많은 사진을 1박2일 동안의 영상과 함께모아 DVD에 담아 액자사진과 함께
주신다네요. ㅎㅎ 이 기쁜 마음을 말로 표현할수 있는사람 나와 봐... ㅎㅎ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정성스런 음식으로 호사한 가든파티 달빛콘서트... 그리고, 고택음악회... 뮤지션들과
라이브로 목청이터져라 함성지르며 시골저녁 쌀쌀한 날씨에 땀나도록 같이 뛰고... 그 감동을 어떻게
말로 다 합니까? 못합니다. 9월12일 고령군 개실마을과 10월09일 성주군 한개마을에서 고택음악회
녹화공연이 있으니, 오셔서 직접 느껴보세요.

2015 TBC 고택음악회 1박2일 여름음악캠프!

한마디로 표현하면...   퍼 팩 트 !!!!!!  

고맙습니다. TBC 대구방송국 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

전병준 PD님! 10년뒤 고택음악회 1박2일 여름음악캠프 참가자 가족들 다모아놓고 10주년 특집 해주세요~~
또 한번더 대접받고 싶어요.....  사람이란게 욕심이 그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