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오후 짱~ !! 신청곡 있습니다~~!!

  • 이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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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2 13:59
금요일 오후가 되면
한 주 동안도 참 열심히 잘~ 살았다고 저 자신을 안아주게 됩니다~

오늘은 저에게 참 특별한 날입니다.
5분 전 저의 딸아이에게 전화가 와서
\'엄마~ 사랑해~난 너무 행복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제 딸아이는 24살의 나이에 대학입학을 하게 되었거든요..
그동안 꿈이 뭔지 하고픈게 뭔지를 찾지 못해
많은 방황을 해왔는데 이제야 하고픈 일,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원하는 전공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재수, 삼수를 하고 대학 진학을 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자퇴를 하고
다시 사수, 오수를 했었는데 올해는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합격해
이제야 활짝 웃을 수 있게 되었네요..
그 동안 딸아이를 믿고 응원하면서도 점점 뒤쳐지는게 아닌가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제야 저두 활짝 웃으며 딸아이의 선택에 안심이 되고 그러네요..
이제 시작이니 더 열심히 해야겠지만
자기관리를 잘 하는 딸아이를 한결같이 쭉~~ 믿을 겁니다~
수정씨 응원 들으면 저랑 딸아이가 더 힘이 날거 같아요~

제이쎄라의 언제나 사랑해 듣고 싶습니다
오늘 (2월 2일) 4부에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