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가에 빠졌어요

회사에서 격한 운동을 할수 없고

땀이 많은 제가 비옷듯 땀 흘리는 모습에 몰골이 엉망이 되어서 정적인 운동인 요가를 하게 됐어요

어려운 자세 보다는 쉬운 자세로 몸에 활력을 넣고

심심을 안정 시키니깐 몸이 가벼워지네요

회사 옥상에서 고양이 자세 부터 시작해서 독수리자세 활자세를 취하고나면 자연을 품은거 같아요

뿐만 아니라 운전하다 접촉사고가 갔어요

상대방차가 모퉁이에 삐딱하게 주차를 해놔서 제가 코너ㅈ돌면서 쿵 부딪혔어요

모퉁이 안쪽에 반듯하게 주차해놨으면 안 부딪히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얄밉기도 했어요

그래도 제 잘못 이니깐 배상해줬어요

엉망인 하루 같은데 요가로 마음을 정화해서 화를 날려버렸어요

몇일전에는 시골집에 가서 외벽에 페인트 칠도 해놓고 산짐승이 못 들어오게 울타리도 설치해놨어요

저녁에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요가를 하니깐 낭만적인 그림 같았어요

어려운 요가 물구나무 자세를 하고 심호흡으로 푸르른 나무와 소통으로 청정의 자연속에 머무는 듯 했었요

좋아하는 운동이 생겨서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는거 같네요

신청곡 원더걸스 - 노바디, 요조 김진표 - 좋아해, 조피디 -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