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 이번주 토요일 엄마랑 결혼날짜를 잡으러 간답니다. 그 전에 엄마랑 추억만들고 싶어요

  • 서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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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26 22:16
공태영씨 안녕하세요~
컴퓨터를 하면서 자주 듣는 방송이랍니다. 넘 정감 있는 방송 감사해요^^
1남4녀를 키우시면서 고생만하신 울 어머니~
아들과 딸2명을 시집을 보내고 한 숨 돌리고 있는데~ 철부지 셋째 딸은 결혼 하겠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아픈시가봐요~ 혼수를 제대로 해 보내지 못해 미안해 하시는 울 어머니~ 내년에 결혼 하라고 하시지만. 이 철부지 딸은 올해 꼭 해야 된다면서 생 때를 써 삼일절에 상견례 하고 이번주 토요일 날 잡으러 간답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딸이 너무나 걱정이 되시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아지는 우리 어머니~ 예전엔 어머니 잔소리에 방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이제 어머니의 그 따뜻한 잔소리를 들을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 온답니다.
이제 결혼 준비에 바빠질 껀데 그 전에 엄마와 결혼 전 추억을 만들고 싶내요
공태영씨 좀 도와 주실래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010-5487-9488
서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