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나는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1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어디서 냐면요....ㅋㅋ헬스클럽 엘레베이터 앞에서 다시 만났지뭐예요

그리고 우린 13년 간의공백을 깨고 단짝 친구가 되었답니다
둘다 싱글이고 집도 가까우니 당연히 주말도 같이 보내고 기분
안좋을때 동네에서 둘이 만나서 수다를 실컷 떨곤하죠

근데 요즘 친구가 기분이 다운 되었어요 얼마전 직장에서 해고 되었고
침대에 발이 부딫치는 바람에 발에 금이 가서 한달간 깁스를 하고 있었거든요

의사가 예후가 안좋으면 수술을 할수도 있다고 해서 무리하지 않기 위해
집에만 있다보니 친구는 몸이 근질거린데요..
워낙 부지런하고 돌아다니길 좋아하는 친구인지라 너무나 힘들어하고 있어요.

뼈가 잘 붙어서  드뎌 다음주 깁스를 풀게 되었어요  
내심 걱정도 많이 해서인지 친구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한달간 재활훈련을 해야 한다는데 잘 해내라고 힘내라고 전해 주세요

그리고 한달간 집에만 갇혀 있던 친구에게 콧바람을쐬어주고 싶어요
절친이 그정도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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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프리스타일- 연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