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를...

  • 성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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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05 09:44
흔히들 한 번 해본것은 더 쉽다고 하잖아요

가령 자전거 타는 것만 봐도 처음이 배우기가 어렵지 한번 배워두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고  훨씬 쉽잖아요..

그런데 저에게 있어 누군가와 만나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것은..경험해봤다고 하여도

그리 쉬운일만은 아니였어요..

몇번의 경험과 상처때문인지 마음의 문을 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점점 겁쟁이가 되어가는 제 앞에 살며시 다가온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람은 저를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 주구요

이 사람을 보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구요

제가 사랑 받는 만큼, 아니 이보다 더 큰 사랑을 주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구요

이러한 저의 마음을 말로써 표현한다는게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용기를 한번 내어볼려구요

그대... 내 손을 잡아줘서, 내 마음을 설레게 해줘서 고마워요


*** 둘이서 즐겨 듣는 곡 <홍경민-행복한 나를> 신청해도 될까요?
    
    
     태영 오라버니 목소리 너무 좋아요~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