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동생생일입니다~
- 현다영
- 0
- 775
- 글주소 복사
- 2009-12-08 22:50
12월 9일은 우리집 장남 지훈이생일이예요~
지난주 금요일날 안산으로 일자리를 구했다는 연락을 받고는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어요~
사실 제 동생은 고등학교 졸업만 하고 군대가기 전까지 공장에 다니면서 집에도 도아주고 누나인 저 대학교 등록금까지 마련해 주었거든요,.
한해 차이나는 동생이지만 저는 아마 그러지 못했을 꺼예요
일년반동안 열심히 일해서 모아둔 돈 가족에게 다쓰고 군대에 다녀와서는 국비로 기술학교에 가서 일년을 다니면서 일자리를 구한곳이 경기도 안산이라네요.
본인은 덤덤하게 짐을 정리하고 평소대로 주말을 보냈지만 엄마는 조금은 아니 많이 미안하셨던 모양이에요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수 있는 일이지만 못해준게 많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속상했던 일들만 생각나시나봐요
아침에 안산으로 동생이 갔는데 내일이 생일이라 외지에서 혼자 보내야 할 것 같아 마음이 안좋아요
조금은 외로울 제 동생 지훈이 적응 잘하고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외롭게 생일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고 전해주시구요..
그리고 우리엄마,,동생 보내고 나서 내내 울쩍해 하시는데 좋은일 많이 생길꺼니깐 웃어라고 전해주세요~
신청곡 서인국 부른다
지난주 금요일날 안산으로 일자리를 구했다는 연락을 받고는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어요~
사실 제 동생은 고등학교 졸업만 하고 군대가기 전까지 공장에 다니면서 집에도 도아주고 누나인 저 대학교 등록금까지 마련해 주었거든요,.
한해 차이나는 동생이지만 저는 아마 그러지 못했을 꺼예요
일년반동안 열심히 일해서 모아둔 돈 가족에게 다쓰고 군대에 다녀와서는 국비로 기술학교에 가서 일년을 다니면서 일자리를 구한곳이 경기도 안산이라네요.
본인은 덤덤하게 짐을 정리하고 평소대로 주말을 보냈지만 엄마는 조금은 아니 많이 미안하셨던 모양이에요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수 있는 일이지만 못해준게 많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속상했던 일들만 생각나시나봐요
아침에 안산으로 동생이 갔는데 내일이 생일이라 외지에서 혼자 보내야 할 것 같아 마음이 안좋아요
조금은 외로울 제 동생 지훈이 적응 잘하고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외롭게 생일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고 전해주시구요..
그리고 우리엄마,,동생 보내고 나서 내내 울쩍해 하시는데 좋은일 많이 생길꺼니깐 웃어라고 전해주세요~
신청곡 서인국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