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로 클래식방송을 듣지만....ㅡㅜ
한번씩 기분전환도하고 요즘은 어떤 대중음악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지
궁금할땐 TBC 매직?뮤직!을 듣는답니다.(지방방송이지만 선곡만은 최고!!)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건
대학을 졸업하고 백수아닌 백수생활을 하게된지 어언~ 3년.
준비하는 공부가 있지만 생각만큼 쉽게 단번에 이뤄지진 않아
어정쩡하게 짧지만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그러던중 유일한 낙이 된건 물론 대중매체. 라디오였어요~
라디오를 통해 참으로 유익함과 재미또한 얻는 부분이 있구요^^
얼마전엔 라디오방송을 경청하던중 서울에 공연(사실은 제가 성악을 전공했는데 유학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신영옥씨 신년음악회에 당첨이돼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서울올라가는 헤프닝이 있었답니다. 그덕에 가족들은 '이게 무슨 번갯불에 콩구워먹는것도 아니고'라며 라디오 공연신청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답니다. 저 또한 '우와 ~ 이렇게 사연신청하면 당첨될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니구나~'했구요^^
그래서 제가 즐겨듣는 TBC 매직?뮤직!에도 '사연을 보내보자~' 하고 몇자 올립니다.
공부를 준비하는 입장이라 들어오는 수입이라곤 입에 올리기 부끄럽네요.
곧있음 돌아오는 설 명절. 결혼한지 2년이 되어가는 새내기 부부 울 오빠네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매번 챙김만 받고 변변찮게 답례한번 못한듯해 고마움과 미안함이 밀려오는데요. 이번기회에 뮤지컬 공연 티켓 선물해 동생 명예회복하고 싶습니다.^^
서울공연아닌 대구공연 *헤어스프레이*
오빠네 설빔선물로 동생 기좀펴게 해주세요~~*
매번 유쾌한 진행의 공태영 오라방 ^^ 즐겨듣겠습니다. 매직?뮤직!

신청곡---->서울에서 대구 내려오는 기차 안 노래방에서 목이터져라 불렀던^^
                 자우림의 "매직 카펫라이드"(기차노래방!! 적극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