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구에 살고 있는 임용수라고 해요

너무 오랜만에 사연을 써요 ( 군에가기전엔 사연올리고 듣는것이 취미 였는데요..)

제가 현재 전기 설비 조작원으로 일을 하고 있어요 ...

(건물 관리원이라 하면 쉽게 이해하실듯)

요즘 과연 계속해서 이런 쪽으로 일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겨요 ...

솔직히 말해서 미래 비전은 없지만 공장에서 일을 하게되면 월급이라도 많이 받을건데

제가 하는일이 거의 공장 수준으로 힘들게 하는데 월급이 적다보니 집에 계시는

아버지와 형에게 비교 되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어요 ..

회사 나가면 관리소장은 저를 왜 무엇때문인지 요즘 들어서 저한테 아무거솓 아닌일로

화를 내시고 잠시도 가만히 앉아 쉬지도 않게 하니...

휴 ~우 고등학교 3년 대학교 2년 군대 2년 전기를 전공 하였기 때문에 계속 전기 분야

의 일을 할려고 노력하고는 있는데요 경력자들을 따라 가지를 못하네요..

노력 부족일수도 있죠 ..어느날 형이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주변을 탓하지말고 나자신이 현재 위치에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정말 이게 아니다 싶으면 다른쪽으로 선택하여도 되니까...신중히 생각 해봐라"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맞아요 ..틀린말은 아닌데 제가 감당이 안되네요 일은 일대로 하고 ...

또 4일에 한번은 24시간 근무 까지 하는데,....

휴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

정말 한단계 올라가야 할때인데  이렇게나 힘이 들지 ..몰랐어요...

어제 저녁에 체육관에서 저에게 운동 배운 동생이 전화 와서 밥한끼 사달라고 하길레 밥

먹으러 가서 이야기를 하였죠( 참고로 제가 합기도 체육관에서 운동해요)

그애가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형 차라리 1년이든 언제가 되든 자기 개발을 해보는게 어떨지"

그말 들었을때 조금 챙피 했어요 .. 제가 동생 보다 철이 덜 들은 거 같아서 말이죠.

휴~우 쉬운 삶은 없는데...현재 이시점인지 아님 좀더 있다가 생각 해봐야 하는지..

조금이라도 제 고민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요 ...꼭 힘을 주세요

공태영의 매직!뮤직 빠샤  하늘을 보세요 라는 말 꼭 해주세요

신청곡은 럼블 피쉬의 으라차차 입니다 ...이노래 들으면 힘이 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