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티★켓)내반쪽♥서방아힘내^^

  • 박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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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25 01:33
태영오빠~~^^
봄이 성큼 저희 곁으로 다가왔나봐요 오늘 밖에 나가보니 바람이 정말 따뜻 하더라구요
오빠에게 이렇게 사연을 남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남친 자랑좀 할려구요ㅋㅋ
저한텐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 늦게 까지 영대 도서관에 열공하는  남친이 있답니다.
늦으면 늦다고 볼수 있는 나이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더 늦기전에 공무원의 꿈을
이루고자 공부를 시작한 남친이  말은 안하지만 시험 날짜가 점점 다가와서 많이
초조해하고 불안해할텐데 오히려 더 제 걱정을 더 많이 해주고 오빠가 공부한다는
핑계로 신경 못써줘서 미안하다고 하는 착한 내 서방 대희 오빠한테 너무
고마워요.. 그런 제 남친에게 태영오빠가 힘전 전해주세요^^
4월 5월 7월 10월에있는 시험 무조건 다 합격하니깐 걱정하지 말고 맘 편하게 먹고
공부하라고^^ 그리고 제가 평생 함께 할꺼니깐 힘내라는 말두요^^
아참참!! 오빠 저희 삼일절이 사귄지 백일 되는 날인데~~
미리 축하해 주실거죠..??^^
3년뒤에 결혼 할때까지 지금처럼 서로에 대한 마음이 변치 않길 기도해 주세요^^
지금은 비록 오빠 공부 때문에 자주 만나지도 못하지만 우리가 평생 함께 할 날 중에
지금의 시간은 아주 작은 일부분 일테니깐 우리 서로 힘내고 올한해 오빤 시험 합격
하고 나는 지금 시작한일 대박 나서 연말엔 편하게 얼굴 봤음 좋겠다는 말두요..
주위 사람들이 공부하는게 몸도 마음도 참 힘든 일이라고 하던데
우리 서방 늘 웃는 일만 있었음 좋겠어요^^
태영 오빠두 늘 행복하시구요 제 사연 들어주신 청취자님들도 올한해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신청곡은 티아라의 처음처럼 들려주세요^^